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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 되는 법을 가르쳐 드립니다 ] 라밋 세티 - 독서연구소 추천 도서

주중의 독서

by Yellism 2020. 3. 1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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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꼭 반드시 독서평을 써보리라 다짐하고 읽은 두 번째 도서(?)

첫 번째 읽은 도서는 아직 서평 쓸 준비를 못 한 관계로 이 책 먼저 써보겠다.

부자되는법을가르쳐드립니다

 

장르

경제, 자기개발

 

제목

부자 되는 법을 가르쳐 드립니다

 

저자

라밋 세티, 김태훈 옮김

 

시작일

20.01. 초 언젠가

 

완료일

20.02.13

 

동기

책을 알게 된 경위는 애정 하는 유튜브 채널 독서연구소에서 고작가님의 추천 영상을 보고 나서이다. 제목을 참 잘 지은 것 같다.

실제로 미국에서도 동일한 서명이라고 한다.

부자가 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겠는가.

부자가 되고 싶어 그 비법을 캐내보고자 책을 읽게 되었다.

 

도서정보

저자 : 라밋세티 저, 김태훈 옮김

출판사 : (주)로크미디어 안드로메디안

출간일 : 2019.12.18

페이지 : 447p

책의 주제 : 라밋 세티는 동일한 제목의 책을 10년 전 출간하였고 10년 동안 리뉴얼 할 내용들을 수정하고 그동안 변화된 사람들의 사례를 함께 수록하였다.

 

줄거리

제목과 마찬가지로 라밋 세티 본인이 실천하면서 알게 된 부자 되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밥법론적 이야기를 담았다.

1단계 마인드 셋, 2단계 계좌 정리, 3단계 투자 준비, 4단계 의식적 지출, 5단계 돈 관리 자동화(자는 동안에도 저축하라), 6단계 자산관리사한테 넘어가지 마라, 7단계 부자로 만드는 포트폴리오, 8단계 동기부여와 다시 한번 마인드 셋, 9단계 실질적인 고민에 대한 질의응답

 

인상 깊은 내용

· 부자가 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더 똑똑해지는 것이 아니라 일단 시작하는 것이다.

· 신용등급은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있어서 나를 증명하는 금융 명함 혹은 신분증과 같은 역할을 한다. 신용 관리는 필수이다.

· 돈을 관리하는 데 많은 시간을 들이고 싶지 않고 충분히 좋은 편리한 펀드에 투자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며 자유롭게 사는 85% 해결책에 만족한다면 타깃 데이트 펀드에 가입하라

·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서 투자에 기꺼이 시간을 들일 수 있고 더 많은 통제력을 원한다면 인덱스 펀드를 골라라

· 고차원적인 모호한 이상은 절대 우리가 바라는 만큼 의욕을 북돋아 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진정한 동기 부여는 대개 실질적이고 분명한 거리에서 이뤄진다. 그래야 우리의 일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책을 읽고 난후 생각

이 책의 여타 다른 부자 방법의 도서와 가장 다른 점은 저자의 이야기처럼 우리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근접한 방안들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퇴직연금을 투자할 것

-신용 관리를 잘해서 대출받을 때 최소 수수료를 받는 것

-차 후 우리나라에서도 입출금 계좌에 수수료가 붙는다면 수수료가 낮은 은행을 변경할 것(수수료가 생기는 일은 없길 바란다)

-내가 좋아하는 것에 지출하는 의식적 지출하기

-자동화 흐름 투자 방법을 만들어서 일을 하거나 바빠서 신경을 못쓰더라도 관리가 가능하게 세팅하기

-인덱스펀드와 타깃 데이트 펀드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자동화 흐름 투자방법)

 

안타깝게도 지금 나는 퇴직금과 관련이 없고 전 직장에서도 퇴직연금이 아닌 퇴사 시 퇴직금을 지급하는 방식이어서 퇴직연금에 대한 투자를 해볼 기회는 없었다. 예전에 투자교육에서 들었던 기억은 어렴풋이 났다.

 

책을 읽으면서 나의 신용도 체크를 해보게 되었다.

이렇게 쉽고 간단한 것을 그동안 해볼 생각을 안 했다.

카카오뱅크 계좌가 있다면 5초면 가능하다.

신용도 관리에 신경 써서 차 후 대출 시 수수료를 적게 내는 것도 경제적 효과를 내는 것이기에 계속 예의주시할 것이다.

 

무엇보다 가장 관심이 갔던 것이 타깃 데이트 펀드이다.

인덱스 펀드에 대한 이야기는 내가 좋아하는 부자언니 유수진님 강의에서도 정말 많이 들었었다. 물론 한 귀로 듣고 흘렸다는ㅠㅠ

시간이 여유롭거나 시간 활용이 자유롭다면 주식으로 어느 정도는(?) 가능할지 몰라도 매수, 매도하려고 타이밍 보다가 회의 때문에 또는 누가 불러서 타이밍 놓치는 경우가 너무 많다.

현실적으로 직장인이 안정적으로 신경별로 안 쓰고 투자하기에 정말 매력적인 펀드인듯하다. 물로 주식처럼 수익률을 기대할 수도 없고 단타는 절대 안 되지만 투자에서 시간이 돈이라는 걸 경험으로 알기때문에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나는 5년 전 변액보험을 가입해서 가지고 있는데 5년 동안 해약해야 되냐 말아야 되냐 상담을 몇 번이나 받고 씨름을 했더랬다. 투자 상품을 가입할 때는 그 동기가 분명하게 있지만 시간이 지나고 기억에서 지워지기 마련이며 계좌의 마이너스만이 보이기 때문이다.

지금 변액보험은 내 꿀단지가 되어있다.

 

나는 비교적 이곳저곳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국내주식 미국주식 변액보험 이렇게만 가지고 있는데 이것만 해도 머리가 아플 때가 있다. 지금이야 변액보험은 알아서 잘 굴러가니 걱정에서 제외되었지만 말이다. 남는 돈을 어느 주식에 넣어볼까 오늘도 이마트 CGV 삼성전자를 기웃거린 나에게 타깃 데이트 펀드를 공부해 보는 숙제를 남겨주어야겠다.

습관처럼 만들어야 될 것이다. 모든 진리는 간단하니까.

10년 뒤에 나를 돌아 보았을 때 지금의 지식들이 밑거름이 돼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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