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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2040 베트남의 정해진 미래 ] 베트남 사업·부동산을 고민하는 사람들의 필독서

주중의 독서

by Yellism 2020. 3. 1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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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 하는 유튜버 신사임당 영상 중 코트라 직원분이 나오셔서 코트라에서 출간한 2020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라는 책을 소개하셔서 도서관에 빌리러 갔다.

이미 대출 중이라 예약 대기 걸어두고 입고되어 대출하러 갔는데! 신간도서쪽에 빛나는 책 발견!

이렇게 베트남의 정해진 미래를 만나게 되었다.

거의 추천도서만 보는 내가 정말 오랜만에 내 의지로 읽은 책.

내가 애정하고 관심 많은 베트남의 이미 정해져 있는 미래가 궁금하다.

베트남의정해진미래

 

장르

경제

 

제목

2020 - 2040 베트남의 정해진 미래

 

저자

조영태, 쩐 밍 뚜언, 응우옌 쑤언 중

 

시작일

20.02.17

 

완료일

20.02.27

 

동기

2020년 한국이 열광한 세계 트렌트 책을 빌리러 계양도서관에 갔다가 신작도서 코너의 베트남 관련 도서가 있는 것을 보았다.

베트남 부동산과 투자 관련 영상을 다수 보고 베트남어도 공부하고 있어서 베트남에 남다른 관심이 있기에 구미가 당겼다.

 

도서정보

저자 : 조영태, 쩐 밍 뚜언, 응우옌 쑤언 중

출판사 : 북스톤

출간일 : 2019.09.27

페이지 : 253p

책의 주제 : 2020년 현재 베트남의 인구와 여러 정책방향으로 미루어보아 정해져있는 2040년까지의 베트남의 정해져 있는 방향에 대해 안내함으로써 베트남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구체적인 도움을 준다.

 

줄거리

이 책은 3명의 공동저자가 썼는데 조영태 교수는 서울대 보건대 교수로 인구에 대해 연구하고 일찍이 베트남의 인구정책에 협력하여 정책 수립에 조언을 하고 베트남에 투자하려는 한국 기업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나머지 2명의 저자는 베트남 경제학 박사들로 조영태 교수가 한국 사람으로 알기 어려운 베트남의 이야기를 뒷받침하여 해주고 있다. 이 책은 한국과 베트남에 동시 출간된다고 한다.

베트남의 인구와 그로 인한 소비시장의 변화 형태에 대해 서술하고 있으며 한국인들이 갖기 쉬운 착각들에 대해서도 서술하고 있다.

 

인상 깊은 내용

· 베트남 인구국의 고민 '한국처럼 되지 않게 해달라'

국가 차원에서 생각해보면 정말 중요한 것은 출산율 자체보다는 실제로 태어나는 출생아 교모다. 설령 출산율이 크게 떨어진다 해도 전체 출생아 수만 비슷하게 유지된다면 국가의 인구구조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 베트남 정부는 현재 가임기 여성의 규모가 크다는 점을 감안해 한 해 출생아가 140만 명 밑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생각보다 안정적인 정치구조

2018년 베트남의 쩐 다이 꽝 국가 주석이 사망했다. 중략 주석의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건 이미 알려진 바고 유고시 그의 권력은 다른 3명이 나눠 갖게 된다고 했다, 우리와 정치제도가 다르기 때문에 낯설기도 하고 4인 과두제 체제이니 소위 라인이 복잡할 것이라 우려할 수도 있다. 그러나 과두제이기 때문에 누구 한 명 때문에 정치적 위기가 초래될 위험은 외려 적다.

 

· 베트남의 인구구조상 부동산 시장은 언제 성장할까

 

· 현지화가 정답일까

상품 자체의 경쟁력이 더 크다면 유통과 생산원가를 낮출 수 있는 현지화가 더 유리할 것이고 반대로 한국 브랜드 가치가 더 크면 수출이 더 유리할 것이다.

책을 읽고 난후 생각

내가 처음 베트남이라는 나라 자체에 관심을 가진 것은 베트남 부동산 강의를 듣고 나서였다.

그때는 막연하게 베트남이 발전을 시작하고 있고 홍콩의 자금들이 많이 들어와 호찌민 시의 목 좋은 아파트를 대량으로 사들이고 있다는 내용을 들었었다.

그 후 베트남에 3~4차례 여행으로 가게 되면서 베트남이라는 나라 자체에 매력을 느끼고 그 젊은 기운이 좋아 베트남어도 공부하고 있다. 베트남과 관련된 유튜브 영상을 여러 차례 본 일이 있어 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미국 와 중국의 충돌이 길어지면서 수출만으로 국가의 수입을 기대하기에는 어려워진 시점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 내수경제인데 우리나라는 출생률이 현저하게 낮다.

우리나라는 0.85 정도인 것이 반하여 베트남은 2.0 정도 되니 그 차이가 어마어마하다. 물론 베트남도 출산율은 점점 줄어들겠지만 인구정책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는 점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막연히 여행으로만 알기 어려웠던 베트남의 미래 정책의 방향을 보고 나니 베트남이라는 나라가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물론, 지금 당장은 무엇인가를 보여주기에는 GDP도 낮고 교육 시설이 약하지만 10년 뒤 20년 뒤는 충분히 성장할 자양분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거 같다.

베트남어 공부도 꾸준히 하고 베트남과 연관되어 사업을 할만한 소스도 부지런히 찾아보고 싶다.

나의 10년 뒤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며 공부하는 베트남어

내가 행동으로 무엇인가를 시작할 때 반드시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양국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서로 발전할 수 있는 여러 소스를 공유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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